강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등산로 일원에서 제2회 플로깅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46cm 리더십의 실천’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과 평창시니어클럽 회원,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 분소 직원 등 51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46㎝ 리더십을 실천했다.

가장 친밀한 거리를 뜻하는 46cm는 CEO가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조직의 목표 및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계방산 등산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태계 보전에도 앞장섰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시작된 플로깅 캠페인을 정례화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 사회적 가치 실현,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